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업 인적성검사 풀 때 찍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르는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정석은 아니기 때문에 정말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만 사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도록 합시다.
가장 먼저 알아야 할 부분이 기업 인적성이 생긴 이유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려면 글이 너무 길어지니까 우리한테 필요한 부분만 정리하면 크게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 인적성검사는 시간 내에 모두 풀 수 있도록 설계된 문제들이 아니다.
- 우리가 빨리 푸는 방법을 찾더라도 다 풀 수 없는 것이 맞다.
이 2가지를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 내용이 이해가 됩니다.
간혹 모 강사들은 빨리 푸는 방법이라고 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칩니다. 틀린 방법은 아닙니다. 저도 강사 시절에 그 방법을 사용했거든요. 하지만 다 풀 수 있도록 만든 문항들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조급증만 생길 수 있습니다. 절대 명제를 이해했으니 다음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다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기억해야 할 2가지입니다.
- 다 풀 수는 없다면 찍어야 한다.
- 찍는 것도 요령이 있다.
단순하지만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인적성검사 감점제도를 실시하는 기업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잘 찍어야 합니다. 물론 시간 내에 다 푸는 사람들도 있겠죠.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을 것이고 애초에 전부 해결하라고 만든 문항들이 아니기 때문에 출제자들의 의도를 파악해야 합니다.
이제 인적성검사 찍기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역시나 2개만 기억합시다. 이건 문항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데, 해가 바뀌고 회사가 달라져도 거의 공통적으로 적용됩니다.
정확한 계산을 통해서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는 앞 쪽 보기가 답일 가능성이 높다.
이해가 어려울 테니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번부터 4번까지의 보기가 각각 10, 20, 30, 40이라고 가정합시다. 그리고 이 답을 찾기 위한 문제가 한두 번 정도 꼬인 수학 문제라고 할 때, 보기를 미지수에 대입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입니다. 일차방정식 정도라면 그냥 숫자를 집어넣어도 답이 나오겠지만 보통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를 푸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찍는 겁니다. 이때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뒷 쪽 보기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의 정답은 앞부분에 위치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실제로 확률적으로 그런 경향을 많이 보입니다.
언어영역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대입'을 하더라도 전혀 이후 절차에 대해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대입을 해서 답이 나온다면, 뒷 쪽 보기부터 대입하는 것이 빠르다.
바로 앞 내용과는 완전히 대비되는 내용입니다. 이것도 예를 들어드릴게요. 계산을 해야 하는데 답이 잘 안 나온다고 쳤을 때, 혹은 범인을 찾는 문제, 거짓말 문제가 있다면 시간은 다소 소요되겠지만 하나씩 넣었을 때 정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때 사람의 본성은 앞 쪽에 있는 것부터 집어넣기 때문에 우리는 반대로 뒤부터 가면 됩니다. 테스트를 할 때마다 다르겠지만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주로 뒤에 있었던 경험이 훨씬 많았습니다. 실제로 삼성 SSAT 시절을 포함해 수많은 모의고사와 인적성검사를 응시하면서 얻은 결론입니다.
인적성검사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 찍기 방법에 대해 이제 어느 정도 감이 잡히시나요? 나만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는 부분에서 자신감을 얻으시고, 찍기 방법을 새롭게 알았다는 점에서 더 큰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모두 파이팅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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